본문 바로가기
건강이야기_건강

믹스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10년간 먹어보고 병을 얻고 나를 잃음)

by 라희 이야기 2023. 6. 13.
728x90
반응형

 

 

 

 

믹스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10년간 먹어보고 병을 얻고 나를 잃음)

 

 

안녕하세요 라희 입니다~ 

 

저는 원래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이었습니다 ㅎ 

커피가 써서 못 먹었습니다 ^^ ; 애기 입맛 ㅋㅋ 

어떤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 또 다른 경로로 믹스커피를 접하게 

되었을지 모르지만,, 암튼 ㅋ 

믹스커피를 접하게 되었고 그 환경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믹스커피를 

엄청나게 먹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다 저도 하루에 9~10잔씩 먹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힘듦,괴로움,짜증등을 믹스커피에 의지하고 풀었습니다. 

 

지금 제 기억으로 제가 퇴근전까지 믹스커피를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10년간 믹스커피를 먹으면서 저는 배가 고플때마다 믹스커피를 마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이없고 황당한 일입니다. 

 

믹스커피가 몸에 좋다, 나쁘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데요~ 

믹스커피가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때는

하루에 1~2잔 정도 먹을때 인 것 같습니다. 

저처럼 하루에 9~10잔, 또는 4~5잔 정도 먹는다면 분명 건강에 해로울 겁니다. 

대략 2년정도를 하루에 9~10잔을 먹은 것 같고 그 이후 7~8년은 하루에 

4~5잔을 먹은 것 같습니다. (이것도 줄인다고 줄인거.. ) 

 

연유라떼

다행히 지금은 믹스커피를 아직 끊지는 못했지만 하루에 1~2잔 정도 먹습니다. 

아침에는 연유라떼를 한잔씩 합니다;; 

믹스커피의 칼로리는 50kcal 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저는 10씩 먹을때 하루에 500kcal 였네요! 

하루 카페인의 최대 섭취 허용량은 400mg 라고 합니다. 

믹스커피는 대략 56mg 입니다. 저는 560mg을 섭취했었네요. 

하루 카페인 최대 섭취 허용량을 넘고 있었군요! 

하루에 대략 2잔정도까지는 괜찮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믹스의 프림은 포화지방으로 이뤄져 있고, 설탕 등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상승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만성질환 위험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요?

 

카페인은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정신을 맑게 하며, 이뇨 작용을 통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는 등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속쓰림을 유발하고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불안, 소화장애, 부정맥,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커피에 중독될 경우 신경과민, 근육경련, 불면증, 심계항진, 칼슘 불균형 등이 이어질 수 있고요.

 카페인의 생리적 작용에 반응하는 정도는 개인의 체질과 식생활에 따라 다른데,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는 카페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만큼 총 섭취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물론 커피의 카페인도 중독성이 있습니다. 

주중에 과다하게 커피를 마시다가 주말에 중단하게 되면 멍하고 기운이 없기도 하지요. 

그런 경우라면 주중 커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커피를 사랑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너무 과한 사랑은 후유증을 남기니 적당한 거리를 지키는 게 좋겠지요.

 

커피를 마신 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다음날 아침에 피곤이 쌓여 일을 제대로 못하고 

그러면 다시 커피를 마시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수면장애로 힘들어 의사한테 수면제를 달라고 하기 전에 커피를 끊는 일부터 해야 해요.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05250215]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잠깐의 여유로 한잔씩은 좋으나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많은 양은 좋지 않습니다. 

아.. 

믹스커피 10년을 먹고 얻은 병에 대해 얘기하자면, 

믹스커피를 먹기 시작한 그 당시 .... 생각해보니 

불안, 위장장애, 위경련, 수면장애가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3년후에 저는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심해져 공황장애를 앓았으니까요.

 

그리고 2022년쯤 4개월동안 편의점 고카페인 커피음료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먹었더니 올해 1월에 당뇨전단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가 왜 바보같은 짓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신이 나간거죠. 

제 몸에 커피가 그리 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커피를 줄여서 아예 안 먹는 것으로 해야겠습니다. 

 

모두 커피 건강하게 드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