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희 입니다.
이 제목을 작년 5월에 임시저장을
해놓았네요 ㅎ
네 작년 5월에 회사 잘렸었네요ㅎ
하하하하하하하
이제야 웃으며 말할 수 있는.. ㅋ
그때 당시 너무 절망적이었어요
오랫동안 하던 일도 포기하고 싶을 만큼,
그래서 정말 제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제가 하던 일로 돌아와
지금 아주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저에게 작년은 너무 끔찍했던 작년이
었습니다ㅜ
회사를 3번이나 잘렸습니다.ㅜ
회사 잘린 이유는
1. 제 업무 이외의 일을 2가지 더 병행
하라고 하였고 연봉 인상 등의 협상이 없었습니다.
2. 잦은 지각으로 근태불량으로 상사에게 계속 찍혀 권고사직을 권유 받았습니다.
3. 업무 스트레스와 지속적인 건강이 안 좋음의 이유였습니다.
정말 잘릴 행동을 했습니다...;
회사에서 지각을 자주 하고 근태가 안 좋은 사람을 좋아할 리가 없죠
그런데 저는 왜 그랬을까요
아무리 지각을 하지 말라고 해도 안 고쳐졌습니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지각시 벌금 5만원이라는 큰 돈을
내라고 강력히 얘기했죠..
그러나 또 듣지 않았습니다.. 망할 ㅜㅋ
그리고 그때는 새벽에 늦게 자는 습관이 있어서 ..
집에 가면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계속 놀자,, 나는 쉬어야 한다, 오로지 내 시간을 갖자 이런생각에
사로 잡혀있었습니다ㅜ
새벽 1시~2시에 자서 아침에 잘 못 일어나고 피곤하고
업무에 집중 안되고 안 좋은것들이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지금은 개과천선하여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어나도
피곤함이 거의 없습니다.
요즘 또 12시나 새벽1시쯤 자긴 하지만 되도록 빨리 자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근태가 좋습니다. (당연한 건데.. ) ㅎ
업무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매일 약을 먹고 일을 했습니다.
지금에서야 생각하지만 제가 어떻게 버텼나 싶습니다.
8개월동안 말이죠 ㅜ
지금에서야 다시 하라고 하면 못 할 것 같습니다.
끔찍합니다.
회사 잘림으로 좀 쉬고 생각도 갖기도 했습니다.
지금 회사에 들어와서는 아무 일 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쉬워 보이기까지 한다고 하니까요
정말 감사한 일이죠 ㅜ
그동안 제 잘못된 행동으로 제 자신도 고생하고 함께 일했던
사람들도 고생이 많았겠죠.
그런 부분들을 다 겪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합니다.
이 평온함이 유지되길 기원합니다 ㅜ ㅋㅋ
밑에는 라희이야기가 계속 이어집니다!
퇴사했다고 기죽지 말자고요!
나의 또 다른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하잖아요~
그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바로 제 자신이 겪었고 제가 그 경험을 한 사람이니까요!
버티고 견디다 보면 쥐구멍에 볕들 날 있더라고요!!
퇴사하신분들 , 직장인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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